11월21일(월요일) - 진노를 여러번 돌리키시며(시편78:30-39)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6-11-21 11:46
조회
218
"탐욕"은 근원적으로 언제까지나 충족될 수 없고 오히려 자신을 죽이고 엎드러뜨리며 내면을 불안으로 가득 채웁니다. "허무"는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으로 채우려는 마음의 상태입니다. "두려움"은 원하지 않지만 언제 들이닥칠지 모르는 재앙의 염려로 가득 찬 마음입니다.
이 모든 것들은 하나님에게서 돌아서서 죽음을 향해 내달리는 일입니다.
우리네 인생은 강한 바람이 다시 돌아오지 못하듯, 그렇게 사라집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그분 없이 살수 없고 그분 없이 안전할 수 없는 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광야세대를 심판하시지만 차마 진노를 쏟지 못하고 용서하시는 하나님과 징벌을 받고 잠시 회개하지만 진실하지 못한 백성의 모습을 대조합니다.

지금 내 마음을 지배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나의 안락과 형통은 축복의 통로입니까?
아니면, 저주로 가는 관문입니까?
잠시 생존을 위한 방편으로 하나님 앞에 나와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