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8일(금요일) - 밤에 부른 노래(시편77: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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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작성일
2016-11-18 12:0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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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환난날에 주를 찾고 기도하지만 주께서 침묵하시자 괴로워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그러나 캄캄한 밤에도 하나님 생각하기를 멈추지 않던 시인은 마침내 주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기억하기에 이릅니다.
묵상으로 절망했던 시인이 이제 묵상으로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지난 역사를 회고하면서 그 하나님이 지금 이 암담한 형편을 능히 구원의 현장으로 바꾸실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침묵이 그를 아프게 했지만 하나님의 성품을 묵상하니 회복됩니다.
어느새 "나"에서 "하나님"으로 옮겨진 시인의 시선처럼 우리들도 내 속에서 들려오는 부정적이고 음울한 소리에만 귀 기울이지 말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아뢰고 그분의 말씀에 마음을 두어 회복의 은혜가 있어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