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2일(금요일) - 살해 음모와 장례 준비(마가복음14:1-11)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24-03-22 06:4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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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절이 다가와도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죽이려는 모의에 여념이 없습니다. 저녁 식사 도중 한 여인이 값진 향유가 담긴 옥합을 깨뜨려 예수님의 머리에 향유를 붓습니다.

헌신을 귀하게 보지 않고 비난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아는 여인에게는 값을 매길 수 없는 사랑이지만 예수님을 모르는 누군가에게는 낭비에 불과했을 것입니다.

여인이 자신의 죽음과 장례를 준비했다고 칭찬하십니다. 종교 지도자들이 잠시 미뤄둔 살해 계획에 불을 지핀 사람은 가롯 유다였습니다. 예수님이 자기 탐욕을 채워줄 분이 아니라는 판단이 서자 미련없이 은 삼십에 팔아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