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4일(목요일) - 은밀하고 사적인 죄까지(신명기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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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작성일
2024-04-0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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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율법을 살인 사건에 대한 책임을 공동체에 맡깁니다. 살인자가 누구인지 안다면 공정한 재판을 통해 살인죄를 물어야 하고 누가 죽었는지 끝내 밝히지 못했다면 공동체의 대표들이 나서서 하나님이 정하신 의식을 치러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힘 있는 자의 욕망을 제한하고 힘없는 자의 인권과 자유를 보호합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가정의 약자를 보호하고 위기에 처한 가정을 지원합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처형된 범죄자와 그 가족의 인격과 인권도 보호합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죽을 죄를 지어 처형된 사람이라도 그 주검을 밤새 매달아 두지 못했는데 이는 비록 처형된 죄인이라 하더라도 그 존엄을 지키기 위함이며 가족의 정서적 고통을 덜기 위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