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예배자의 모습은 ?

작성자
홍 지희
작성일
2016-11-14 12:41
조회
244
토요일도 교회에 나와 찬양연습을 했던 고1년의 성진이 모습이 주일 오전 예배시간에 보이지가 않았다. 오후 예배시간이 되자 성진이의 모습이 보였다. " 오전 예배 왜 안왔어? 하고 물었더니 도서관에 가서 공부하라고 하셨던 아버지의 말씀을 어겨 야단을 맞아 올 수가 없었고 아버지가 안 계신 틈을 타 오후 예배 드리러 왔다는 것이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나의 가슴은 아프고 쓰리면서 감동의 물결로 눈물이 흘러나왔다. 그러면서 기성세대인 나의 모습은 지금 주님을 만난 첫사랑의 신부처럼 순수하고 겸손한 자세로 예배자로서의 길을 가고 있는지 그냥 적당하게 주일이니깐 자리만 차지하는 예배자인지를 돌아보지 않을수가 없었다.
세상사람들 눈에는 아버지의 말씀이 1순위로
보이겠지만 성진에게는 예배가 1순위 였던 것이였다.그 어떤 모습보다도 성진이의 모습이 진정한 참된 얘배자의모습이 아니겠는가--
목사님의 하신 한 말씀이 귓가를 맴돈다.
우리 그리심 교회 미래가 보인다고---
우리 교회의 미래의 일꾼들 중고등부, 청년부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홧--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