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9일(화요일) - 끝은 아니리라(마가복음1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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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작성일
2024-03-1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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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을 떠나시면서 하나님의 심판인 성전 파괴를 선언하십니다. 성전이 이미 기도와 예배를 통한 하나님의 임재 장소로서의 본질을 잃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성전의 끝을 예고하시자 제자들은 세상 끝의 징조를 묻습니다. 유대인에게 성전의 멸망은 곧 세상의 멸망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성전의 종말과 세상의 종말을 분리하십니다.

성전이 파괴되기 전 제자들을 통해 복음이 편만하게 전파될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제자들은 극심한 박해를 받을 것입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심문하는 이들 앞에서 염려하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