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3월26일(화요일) - 붙잡히신 예수님(마가복음14:43-52)

작성자
홍지희
작성일
2024-03-26 07:07
조회
27
당당히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십니다.

세상사에서도 기쁨보다 슬픔을 함께 하고 더욱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예로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의 하객과 조문객으로의 참여 비교가 있습니다, 부자의 헌금보다 과부의 두 렙돈의 가치를 알아주시는 예수님이 붙잡히는 상황이 제자들에게는 정말 함께 하고 싶지 않은 자리였던 것입니다. 입으로만 아픔과 곤경과 슬픔을 알아주는 척, 척, 척하는 신앙이 아니라, 진정으로 함께 아파하며 위로가 되어 주는 두 렙돈의 과부 같은 신앙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