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3월24일(주일) - 유월절 죽음과 흩어짐(마가복음14:22-31)

작성자
홍지희
작성일
2024-03-24 08:23
조회
26
유월절 어린 양이십니다.

베드로는 주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라고 당당하게 고백했지만 그 고백 속엔 미성숙한 신앙이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마찬가지로 자신은 에수님을 정말 잘 알고 예수님을 목숨처럼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주를 부인하지 않겠다고 호언장담을 합니다. 이처럼 나 또한 나의 예수님을 나의 신앙과 믿음의 기준에 맞쳐 시인하며 인정하는 착각과 교만 속에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니다. 어린 양의 모습으로 오신 진정한 예수 그리스도를 바르게 바라보며 살아가는 삶이 되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