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7일(토요일) - 은혜의 기억(시편10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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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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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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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하나님을 송축하도록 자기 자신과 믿음의 공동체, 우리에게 거듭 요청합니다. 오늘 우리는 욕구의 만족을 쫓는 감각의 노예로 살고 있지 않습니까? 보기에 좋은 것을 쫓는 외형중심사회에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를 새롭게 회복시키십니다. 세상에는 흠 없는 인생이 없습니다. 편견, 비난, 거절, 외면으로 퇴적물이 쌓이기 마련입니다. 이스라엘을 애굽과 광야에서 구원하신 후 그들을 기억의 매체로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의 분노는 쉽게 용서로 대체도 됩니다. 그분의 분노는 출발이 늦고, 잠깐 앉아 있다가 용서와 자비에 그 자리마저 빼앗깁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분노는 뿌리를 내릴 때도, 열매를 맺을 틈도 없이 잠깐 머물다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