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학교 웨스트민스터 교리책을 편집하며. .

작성자
박영미
작성일
2017-01-21 01:08
조회
376
요즘 우리 그리심교회 주일학교 친구들은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을 배웁니다
저학년 이하가 많다보니
처음엔 교리책 없이 시작하였지만
친구들이 나이가 어려도
책을 소장하는게 더 나을듯 싶어

바쁜 시간을 쪼개가며
나름 친구들이 읽기편하도록
몇일을 공을들이며 편집을 했습니다

편집을 끝내고 저장하려는 그 순간
이상한 느낌이 들었지만
빨리 끝내고 퇴근하고싶은 맘에
그냥 엔터키를 누르고 퇴근을 했습니다

다음날
저장이 잘못된것을 알게 되었고
전날 작업한 모든 내용들은 날라갔습니다~~~~

모든일에 마침표를 찍는 일중
점검하고 확인하는것을
가볍게 여기는 나의 습관들을

하나님께서 는
나를 위하여 나의 습관들을
돌아 볼수있도록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예전같으면 짜증부터 냈을 저인데
하나님은 먼저 깨닫게 하시며
주의일에 아름답게 사용하시려고
가장 인격적인 방법으로 섬세하게 훈련시키심
또 그것을 분별하게 하시고 순종하게 하시니

매일 말씀묵상 (큐티)의 힘인것같습니다
신앙의 연수가 더해갈수록
하나님을 더 알아가게하심과. 더 사모하고
주의일을 즐거운마음으로 순복하게 하시니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내용은 어려워도
바른교리로 말씀을 배우는
우리 그리심교회 주일학교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