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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7일(월요일) - 광야에서 죽으리라(민수기14: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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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을 심판하시는 이유를 밝히십니다. "원망의 말"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말한 대로 심판하겠다고 하십니다. "광야에서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2절)이라고 원망하는 악한 회중에게, 그들이 바라는 대로 "그들의 시체가 광야에서 엎드러지게" 하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물론 생존의 위기 속에서 얼마든지 부르짖을 수 있지만 그것이 간구가 아니라 원망일 때, 부르짖음은 하나님을 무능하게, 심지어 없는 듯이 여기는 불신앙이 됩니다.

심판을 선언 하신 후에, 가나안에 들어갈 사람과 들어가지 못할 사람을 구분하십니다. 하나님보다 가나안 거민을 더 두려워하고 약속의 땅을 싫어하며 원망한 출애굽 세대(20세 이상)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십니다. 하지만 악한 세대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따른 여호수아와 갈렙 그리고 아직 선악을 분별하지 못하고 언약에 책임이 없는 자녀 세대(20세 이하)에게는그 땅을 허락하십니다.

"즉시" 진멸하지 않으십니다. 가나안을 정탐한 날 수인 40일에서 하루를 1년으로 계산하여 40년간 광야에서 방랑하게 하실 것입니다. 40년의 광야 방랑은 출애굽 세대(부모 세대)에게는 불신앙의 '무서운 심판"이지만, 출애굽 이후 세대(다음 세대)에게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배우고 믿음을 키우는 "연단의 시간"입니다. 하나님을 불신하고 말씀을 외면할 때 방황의 시간은 길어지고 약속의 땅은 멀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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