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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3일(토요일) - 성전의 기초를 놓기까지(열왕기상 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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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은 히람에게 다윗의 오랜 숙원이자 하나님의 뜻인 성전 건축 계획을 전합니다. 그리고 선친에게 보인 호의를 지속해 주길 바라며 필요한 자재와 전문 인력을 요청합니다. 다윗이 물려준것은 왕위만이 아닙니다. 신앙과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히람도 하나님을 인정하고 대를 이어 협력을 약속합니다. 하나님이 평화로운 시대를 허락하셨기에, 성전 건축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위해 가장 적절한 시기와 토대를 마련해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히람은 솔로몬의 교역 제의를 받고 크게 기뻐합니다. 강성한 이스라엘과 정치적 우호 관계를 유지할 수 있고, 통상 관계로 경제적으로도 유익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두 나라의 화친과 조약은 외교술이나 실리적 판단의 성과만은 아닙니다. 선한 뜻(5절)을 이루려면 "때를 아는 지혜"와 함께 "협력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부역을 담당하는 역꾼과 짐꾼과 돌을 뜨는 자들, 그리고 건축을 계획하고 감독하는 자들의 수효가 세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전 건축은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돌을 다듬고 쓸 만한 재목을 고르는 일부터 기초를 놓기까지 많은 이의 노고가 필요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한 모든 수고에 버려질 손길은 없습니다. 보이지 않는 수고를 귀하게 보는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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