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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1일(주일) - 오직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열왕기상 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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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에 구름이 가득한 것을 본 솔로몬은, 자신이 만든 성전에 하나님이 임하시고 영광을 드러내신 것에 감격하며 감사합니다.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다가갈 수도, 감당할 수도 없는 분이 이 성전을 처소로 삼아 이스라엘과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은 이스라엘 온 백성을 축복하며, 이 성전은 하나님이 친히 세우신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성전 건축을 작정하신 분도, 건축할 사람을 택하신 분도, 건축의 전 과정을 인도하신 분도 하나님이셨다고 고백합니다.

솔로몬은 성전 건축이 하나님께서 애굽 땅에 있을 때부터 작정하시고 다윗에게 약속하신 것을 이루신 일이라고 선언합니다. 더불어 하나님의 약속대로 자신이 다윗을 이어 왕이 되었고, 자신이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 성전을 건축했으며, 하나님과의 언약이 담긴 궤를 지성소에 두어 성전을 완공했다고 설명합니다. 하지만 이 약속은 솔로몬의 성전을 넘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통해 궁극적으로 성취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전을 건축하고자 하는 다윗의 진심을 받으셨지만, 끝내 허락하지 않으시고 아들 솔로몬에게 맡기셨습니다. 다윗이 할 일과 솔로몬이 할 일은 달랐습니다. 더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다윗은 건축을 준비하여 사명을 감당했고 솔로몬은 실제로 건축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내게 허락된 것과 내가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일을 진심 어린 기도와 마음으로 가늠 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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