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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1일(주일) - 다윗과 같이 행하여(열왕기상 1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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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왕은 폐습을 끊고 나라를 일신합니다. 우상과 함께 성소의 남창들을 그 땅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몰아냈습니다. 할머니인 마아가가 우상을 만들고 숭배한 잘못을 물어 태후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합니다. 기득권 세력의 반격도 있고, 가족이기에 많은 내적 고민도 컸으며, 백성들의 일상에 젖어 든 우상숭배를 혁파는 데 저항도 많았을 텐데, 개혁에 성공합니다,

두나라 간 전쟁은 모든 관계를 단절시킵니다. 역대 왕들과 마찬가지로 아사와 바아사는 쉴 새 없이 전쟁을 합니다. 바아사는 예루살렘 북쪽에서 8Km 떨어진 전략적 거점 지역인 라마를 장악하고, 남과 북 왕국 사이에 오가던 교류를 차단합니다. 아사는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벤하닷의 힘을 빌립니다. 성전과 왕국의 재물을 조공으로 바치고 벤하닷이 바아사의 뒤를 치게 해서 물러나게 하고, 라마를 건축하려던 물자로 게바와 미스바 재건에 사용합니다. 선지자 하나니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은 행동이라며 질타합니다(역대 16:7-10).

아사는 말년에 겨우 발에 병이 들어 회복하지 못하고 죽습니다. 그런데 역대기는 그가 아플 때에 하나님을 찾지 않았다고 말합니다(대하 16:12). 그가 하나님을 찾지 않는 한 아무도 그를 구할 수 없습니다. 누구도 완전하지 않기에 하나님 앞에 또 다시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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