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5일(주일) ~ 취하려는자와 지키려는 자(열왕기상 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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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하렘(소유)을 자기 마음대로 처분한 아합은 이제 남의 소유마저 임의대로 취하려 합니다. 왕이라 할지라도 땅을 사고 팔 수 없었는데, 그는 욕심을 채우기 위해 나붓에게 포도원을 팔 것을 요구합니다. 아합에게 한낱 거래 대상에 불과한 포도원이 나붓에게는 양도할 수 없는"조상의 유업"이었습니다. 나봇은 최고 권력자의 압제와 위협 앞에서도 땅의 유업을 임의로 팔아서는 안 된다는 하나님의 말씀(레25:23~28)을 지키려고 했습니다.
아합은 자신의 뜻을 이루지 못하자 상심하여 식음을 전폐합니다. 모든 것을 다 가지고도, 갖지 못한 그 "하나"에 집착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는 이방 왕의 제안은 단번에 수용하면서, 하나님의 율법을 따르는 자기 백성의 요청은 보류합니다. 심지어 자신의 제안을 거절한 나봇의 말을 왜곡하며 그를 무례한 백성으로 매도합니다.
교활한 이세벨은 전략을 이용하여 약자인 나봇의 포도원을 빼앗아 왕에게 주겠다고 장담합니다. 이를 위해 미리 위증을 지시해 둔 두 증인을 세워 나봇을 신성모독과 반역 죄인으로 몰아 돌로 쳐 죽이려 합니다. 취할 수 없으면 착취하고, 응하지 않으면 응징하는 야비한 권력의 자화상입니다.
아합은 자신의 뜻을 이루지 못하자 상심하여 식음을 전폐합니다. 모든 것을 다 가지고도, 갖지 못한 그 "하나"에 집착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는 이방 왕의 제안은 단번에 수용하면서, 하나님의 율법을 따르는 자기 백성의 요청은 보류합니다. 심지어 자신의 제안을 거절한 나봇의 말을 왜곡하며 그를 무례한 백성으로 매도합니다.
교활한 이세벨은 전략을 이용하여 약자인 나봇의 포도원을 빼앗아 왕에게 주겠다고 장담합니다. 이를 위해 미리 위증을 지시해 둔 두 증인을 세워 나봇을 신성모독과 반역 죄인으로 몰아 돌로 쳐 죽이려 합니다. 취할 수 없으면 착취하고, 응하지 않으면 응징하는 야비한 권력의 자화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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