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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일(주일) - 은혜의 복음(갈라디아서 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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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사도직에 이어 자신이 전한 복음의 기원을 밝힙니다. 그의 복음은 사람에게서 받은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계시로 주신 것입니다. 그의 옛 자아, 옛 관점, 옛 신학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것은 그리스도였지 사람들의 설득이나 전통이 아닙니다. 지금도 복음을 왜곡하는 교회 안팍의 도전이 끊이지 않습니다. 교인들이 즐겨 듣지 않는다고 하여 복음의 본질을 가르치는일에 소홀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봅시다.

회심 전, 바울은 유대교에 대한 지나친 신봉과 조상의 전통에 대한 신념으로 교회를 모질게 탄압했습니다. 스데반의 순교에 앞장섰고, 다메섹까지 가서 성도를 색출하는 데 혈안이었던 바울이 다메섹에서 직접 예수님을 만난 사건으로 그렇게 자신이 박해하던 예수를 전하고, 이방인을 위한 사도로 부름 받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는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회심과 주께 받은 계시에 대해 혈육의 이해나 사도들의 확증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그에게 부활히신 주님과의 만남은 특별했고 그의 인생을 바꾸고 소명을 확신하기에 충분했기 때문입니다. 가장 강력한 반대자였고 박해자였던 바울이 갖은 수모와 수고를 감내하면서 복음의 증인이 된 것 자체가 그가 전하는 복음이 참임을 증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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