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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0일(목요일)- 모든 직분은 선물입니다(민수기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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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의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하나님은 제사장과 레위인의 책임을 환기하십니다. 온전치 못한 성물로 성소를 더럽히거나 외부인이 침범하여 성소를 범한 죗값은 아론과 레위 지파가 감당하고, 제사를 지내다 범한 잘못은 아론과 그 아들들이 책임질 것입니다. 제사장이 성소 안 성물이나 제단의 일을 책임졌다면, 레위인은 성소 밖에서 제사장이 제 기능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직분의 주종이나 직무의 우열이 아닙니다. 둘 다 성막을 지키고 공동체를 섬기는 데 필요한 사역입니다.

제사장과 레위인이 직무를 다하는 한 이스라엘은 안전합니다. 이제 백성은 제사장직을 위협하는 것이 곧 자신들을 위태롭게 하는 일임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저마다 맡은 직무를 다하는 공동체는 견고하고 안전합니다. 성도가 거룩한 소임을 다할 때 세상에 소망이 있습니다.

제사장과 레위인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성소에 대한 죄"를 담당하는 그들 덕분에 백성은 하나님이 진노를 피할 수 있습니다. 마음에 안 든다고 버리거나 맞바꿀 수 있는 선물이 아닙니다. 나의 직분이 거저 받은 은총임을 안다면, 교회 안의 직분자들이 공동체를 위한 선물임을 기억한다면, 교회 안의 시기와 갈등과 분쟁은 사라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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