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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8일(금요일) - 가나안 전쟁의 전초전(민수기21: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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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아모리 왕 시혼에게 사신을 보내어 그 땅을 통과하게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그 땅에 피해를 주지 않고 왕의 큰길로만 지나가겠다고 말합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일이라고 해서 동의와 합의 없이 무례하게 강요하거나 무리하게 강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시혼은 이스라엘의 정중한 요청에 용납은 커녕 오히려 선제공격을 감행합니다. 모압 왕을 치고 그의 모든 땅을 빼앗았던 그는 이스라엘마저 강탈하려고 합니다.

한때 모압을 무력으로 점령하고 그 황폐함을 조롱하던 시혼이 이제 이스라엘에게 점령당하여 조롱거리가 됩니다. 상대를 억압하여 갈취한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이고, 승리의 축가는 애가로 바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승리와 성공이 아니면 그것은 잠깐의 영화일 뿐입니다. 내가 움켜쥐고 있는 것이 심판의 날에 심판을 더하게 할 것이라면 어서 놓으십시오.

이스라엘은 전쟁 경험이 거의 없었지만, 하나님이 주신 승리의 약속을 믿고 순종하여 전투를 실행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바산 왕 옥의 땅을 점령하고 그 땅에 거주합니다. 비록 약속의 땅은 아니지만 그 땅에서 승리를 미리 맛본 것입니다. 지금도 가나안 길목에서 두 왕은 다른 얼굴로 구원받은 백성을 공격하고 있지만 하나님만 의지한다면 우리는 약속된 승리를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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