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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1일(월요일)~발람의 첫 예언((민수기22:36~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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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락은 발람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서둘러 국경까지 가서 맞이합니다. 속히 오지 않은 것을 나무라면서도 후한 보상을 약속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예언(이스라엘 저주)을 받아내려는 속셈입니다. 지나친 환대에는 부당한 요구가 따르기 마련입니다. 여지를 주는 순간 세상은 우리 발목을 잡습니다.

발락은 우양을 잡아 발람을 대접하고 다음 날 이스라엘 진영이 내려다보이는 바알의 산당으로 데리러 올라갑니다. 그리고 발람의 요청대로 제단과 제물을 준비합니다. 그렇게 이스라엘을 향한 신(여호와)의 마음을 "복에서 저주로" 돌리려 했습니다. 영매(발람)의 주술행위를 통해 신을 자극하여 원하는 것을 얻어내려는 건 바알종교의 특징입니다.

발람은 이스라엘의 존귀와 광대함을 축복하면서 자신도 그들처럼 복 받기를 바라며 예언을 마무리합니다. 하지만 발락은 자기 뜻대로 되지 않자 불평만 쏟아냅니다. 그릇된 열심과 신념은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길을 더욱 멀게 합니다. 내 고집 때문에 고통을 자초한 일들은 없는지 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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