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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1일(금요일) - 은혜, 다시 시작하게 하다(민수기2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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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초하루는 월삭입니다. 그런데 일곱째 달 초하루는 더 특별한 절기(나팔절)로 지켰습니다. 이날은 온전한 안식을 누리며 모든 노동을 멈춘채 성회로 지키는 날입니다. 이날에 부는 "나팔"은 속죄일과 초막절로 이어지는 중요한 절기가 모여 있는 7월의 첫 날을 열었고, 새해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상기시키며 지난 한해를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새로 시작된 한 해에 대한 기대와 다짐을 갖게 하였습니다.

절기 때마다 이스라엘 백성은 생업을 중단하고 "성회"로 모여야 했습니다. "성회"가 강조되는 것은 예배가 출애굽(구원)의 목적이고 이스라엘의 존재 이유료 그들의 삶을 지탱하고 형성하는 토대이기 때문입니다. 예배가 중심이 되어 하나님을 기억할 때만 가나안 땅의 풍요와 우상의 유혹을 이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의 연간 계획표의 중심에 예배가 있습니까?

일곱째 달 10일은 속죄일입니다. 속죄일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생명과 같이 소중한 날입니다. 이날은 한 해 동안 지은 모든 죄를 제거하기 위해 구별된 날이고, 영적 갱신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하여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날입니다. 죄를 없애야 온전한 시작이 가능합니다. 분주한 중에도 거룩한 백성으로 거듭나기 위한 참회의 시간을 확보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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