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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8일(목요일) -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예레미야7: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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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 백성이 여호와를 "예배하기 위해" 성전 문 앞으로 모여듭니다. 예레미야는 그들에게 먼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고 선포합니다. 예배의 시작은 말씀을 들음에서 비롯되고 순종에서 완성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고 합니다. "길"이 인생의 방향에 대한 은유라면, "행위"는 그 방향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가리킵니다. 길과 행위, 이 둘의 올바름 속에서만 유다 백성은 아름다운 약속의 땅을 유업으로 지켜가게 됩니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이견이 생깁니다. 유다 백성은 "이곳이 여호와의 성전"이라 하지만, "이곳은 아니라" 하십니다. 그들은 "성전 안에서" 자신들의 복을 간구하지만, 하나님은 "성전 밖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정의를 행하라 하십니다. 그들은 성전의 "벽돌"을 쌓으려 하지만, 하나님은 "정의"의 토대 위에 성전의 주춧돌을 놓으려 하십니다.

우상을 숭배하면서 자신은 하나님의 백성이라 함은 "거짓말"입니다. 악을 행하고도 구원을 확신함은 "무익한" 일입니다. 유다 백성은 이렇듯 아무런 효력도 없는 헛된 믿음에 의지하여 자신들의 구원을 확신하였습니다. 옛적에 이스라엘은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무참히 패배하였습니다. 그날 언약궤를 빼앗기고 실로의 성막이 파괴되는 대재앙을 경험하였지만 유다 백성은 조상들의 과오로부터 아무것도 깨닫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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