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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5일(금요일) - 구원의 힘, 회개의 영(스가랴 1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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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전등화와 같은 예루살렘을 위해 출정하십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취하게 하는 잔"과 "무거운 돌"이 되게 하셔서, 예루살렘을 삼키려던 이방 나라의 군대를 비틀거리게 하시고, 예루살렘은 굳게 서서 흔들리지 않게 하십니다. 유다 지도자들을 "화로"와 "횃불" 같게 하셔서 예루살렘을 에워싼 이방 나라들을 곡식단처럼 태워버리십니다. 한때 자기 이익을 위해 양들을 팔았던 유다 지도자들이, 이제 양들을 위해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기꺼이 자신을 불태웁니다.

변변한 성곽도 갖추지 못해 가장 먼저 공격당하고,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예루살렘 주변의 성읍들을 먼저 찾아가 보호하십니다. 약한 자를 다윗처럼 강하게 하시고, 다윗 족속은 하나님 같게 하십니다. 세상이 가진 힘과 능력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함께해주심"(임마누엘)으로 강하게 하십니다. 교회와 성도가 세상의 힘을 포기하고, 세상에서 약한 자를 자처할 때, 비로소 하나님의 능력이 그들에게 머물 것입니다.

유다 백성의 마음에 죄를 슬퍼하며 통곡하는 영을 부어 주십니다. 예루살렘의 진정한 회복은 외적 재건과 더불어 내적 재건(회심)으로 완성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돌아오는 길의 첫걸음은 마음으로 애통하는 일입니다. 지금 통곡하며 슬퍼해야 할 나와 우리 공동체의 죄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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