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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4일(주일) - 예수,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히브리서 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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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구원의 영광으로 인도하실 "구원의 개척자"이십니다. 이를 위해 예수님은 고난의 길을 마다하지 않으셨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하나님께 복종하셨습니다. 고난 없이 영광이 없고, 죽음없이 영생이 없으며, 순종 없이 구원이 없다는 것을 몸소 보이셨습니다. 죽음을 무기로 인간을 사로잡은 마귀를 멸하는 방법은 또 다른 죽음, 즉 "그리스도의 죽음"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세력에 굴복하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 같은 자비하고 신실하신 대제사장은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똑같은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똑같은 조건에서 시험을 받으셨기에, 우리 연약함을 아시고 공감하며 도우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우리 신앙을 위협하는 죄의 유혹이나 시련이 급습할 때 낙심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확신 있게 기도하며 주의 도움을 구하십시오.

우리는 장차 올 세상에서 주와 함께 다스리기 위해 "함께 하늘의 부름을 받은" 순례자 입니다. 그 믿음의 여정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앞서 가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는 것입니다. 시선과 마음을 주님께 두는 것입니다, 그분만이 숱한 시련과 시험 속에서도 우리를 능히 도우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가 깊이 생각하고 본받아야 하는 것은 그분의 과분한 은혜이고, 신실한 순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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