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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5일(월요일) - 헛된 일을 버리고 돌아오라(사도행전 1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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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디아에서 복음을 전하다 유대인들에게 호되게 당했음에도, 바울과 바나바는 이고니온 회당을 찾아가 복음을 전합니다. 유대인 회당은 "핍박의 온상"이기도 하지만 중요한 "선교 현장"이었기 때문입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극심한 박해 속에서도 오직 복음을 위해 "오래 머물기도"했고, 때로는 핍박을 피해 "급히 떠나기도"했습니다. 복음을 거절하는 자들에게서 떠나는 것은 비겁한 도주가 아닙니다. 예수님의 명령에 대한 순종이고, 새로운 사역지로의 이동일 뿐입니다.

바울이 주목한 것은 걷지 못하는 사람의 상태가 아니라 믿음입니다.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는 절망적인 상태였지만 바울은 그에게 "구원 받을 만한 믿음"이 있음을 보고 "네 발로 일어서라"고 명령하여 걷게 해줍니다. 복음에 대한 그의 "믿음"에 하나님은 기적(치유)으로 응답하십니다. 신비한 현상만 좇지 말고 말씀을 사모함으로 믿음을 더욱 키워가야 합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하나님이 받으셔야 할 영광을 취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루스드라 사람들에게 우상숭배의 헛됨을 알리며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기 전에도 창조와 그 세계를 자비로 운행하시는 것을 통해 알리셨고, 시대마다 달랐고, 대상에 따라 전달 방식이 달랐을 뿐 누구든 하나님을 알 만한 것으로 나타내신 참되신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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