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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7일(수요일) - 나와 같이 되기를(사도행전 26: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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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주님의 부활을 보여주신 그대로 전했습니다. 주님의 부활은 자신의 신념과 이전의 행위를 통째로 부정하는 사건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다메섹 환상을 가감 없이 전했습니다. 주님의 부활을 부정하는 대신, 자신을 부정하는 길을 택한 것입니다. 듣는 사람들의 생각과 반응을 염려하지 말고, 성경이 증언하는 그대로, 또 내가 경험한 그대로의 온전한 복음을 전합시다.

바울이 주님의 죽음과 부활을 전하자 이방인 베스도는 미쳤다고 생각했고 유대인 아그립바는 바울의 질문을 회피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 이방인에게는 어리석은 것이고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었지만 바울은 왕과 총독의 말에 위축되지 않고, 모든 사람이 자신과 같이 되기를 원한다고 말합니다. 재판관의 환심을 살 만한 그럴듯한 말로 자기를 변호해야 할 입장이었지만, 바울은 시종일과 당당하게 부활을 증언했습니다

유대법과 로마법에 익숙했던 아그립바는 바울이 상소하지 않았다면 석방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그들에게는 바울이 판단을 잘못해서 풀려날 기회를 잃은 것처럼 보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이 로마로 가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며 바울이 품었던 비전입니다. 일이 뜻대로 되지 않거나, 계획한 것이 틀어질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자기 뜻을 신실하게 이뤄가고 계심을 신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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