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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Re:4월17일(화요일) - 통혼한 사람들(에스라 1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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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 여인이지만 한 사람의 아내이자 어미라는 천륜을 저버리는 일은 정말 너무나도 뼈아픈
일인 것 같습니다. 한사람의 남편으로써 만약 현재의 사랑하는 처와 갈라지라고 명하신다면 절대 그럴
수 없다며 주님의 뜻을 부정할 것 같습니다. 그 고통을 어떻게 참을 수 있겟습니까!!ㅠㅜ
이를 영화화 한다면 제사장과 레위인들은 로미오이며, 이방여인들은 줄리엣, 이루어질 수 없는
처지에서 서로에 대해 절절히 사랑하는 그런 모습을 그린다면... 결국 악역은 이들을 갈라놓는 피도 눈물도
없는 에스라이며 배후에는 우리에 대한 사랑보다는 자신의 공의와 절대성만을 주장하는 매력없고
온기라고는 눈씻고 찾아볼래야 찾을수가 없는 하나님이 될 것입니다. 또한 자녀들도 있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하빈이의 아비로써 하빈이와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살이 찢기는 듯한 고통을 느낄 것
같습니다. 이런 비인격적이고 무자비한 명령을 내리는 하나님은 사람의 기준에서 보면 분명 잔인하신
대상이고 에스라는 감정이 없는 터미네이터와 같은 존재가 아닐까?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하나님을 이런 시각에서 바라보게 되는 건 아닌지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사람의 입장, 생각, 시각, 시점에서 전자와 같은 내용은 그 누구에게도 통용되고 이해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랑보다 귀한 것은 없다고 생각하니까요~~ 하지만 사랑의 진정한 의미는 하나님의 공의와 말씀안에
있을 때 가능하다 생각됩니다. 하나님은 첫 인류인 아담을 만드시고 그가 혼자 있는 것을 안타까워 하시며
여자인 하와를 만드셨습니다. 그러기에 현재 인류가 서로 사랑을 나누고 가정을 이루고 가족으로써 행복감을
누리게 된 것이 아닐까요. 누구보다도 남자와 여자의 사랑을 강조하고 중요시 하셨던 분이 우리 하나님
이십니다. 그러나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은 결과로 전 인류가 죄인이 되고 사망의 그늘속에서
고통받으며 살아가게 된것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하여 살아갈 때 그 때 비로소 진리, 사랑, 공의
명예등의 단어들이 빛나게 되는 것이 아닐 까 싶습니다. 단호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
하는 자세를 가져야만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것입니다. 오늘 유다와 베냐민 사람들은 그 동안의 정든
마음을 내려놓고 살을 찢는 듯한 고통속에서 하나님앞에 다시금 마음의 할례를 행하고 있습니다. 목사님 말씀에
표피를 가지고 있으면 그 표피가 우리를 파먹고 상하게 한다고 하였습니다.
상하기전에 절대적으로 짤라냅시다. 끊어냅시다. 그것이 아무리 내자신이 목숨같이 소중히 여기는 것이라도
단호하게 버립시다. 그런 단호함으로 주님앞에 온전히 설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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