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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4일(화요일) - 요구를 들어주셨을지라도(시편 106: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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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은혜를 망각하고, 응답을 기다리지 못했습니다. 물이 부족하면 하나님께 구하면 될 일인데도 그들은 다짜고짜 불평부터 합니다. 신뢰하는 마음보다, 은혜에 대한 기억보다 탐심이 앞섰기 때문입니다. 자기 자리에 만족하지 못한 자들이 질투심에 눈이 멀어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를 대적하며 그 자리를 탐했습니다. 나는 지금 주어진 자리에서 순종하며 충성합니까?

지도자의 자리를 탐했던 이스라엘이 이제 하나님의 자리마저 탐합니다. 그들은 대제국 애굽을 심판하신 하나님을 풀 뜯어먹는 소의 형상으로 만들어 거기에 절했습니다. 불평은 끝이 없습니다. 약속의 땅을 보여주었더니 아낙 자손의 강대함만 보고 와서 메뚜기 같은 자신들은 죽을 일만 남았다고 원망하며 통곡합니다. 나도 당장 눈앞의 장애물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을 불신하고 원망하지는 않습니까?

중보자는 백성의 편에서 긍휼을 구하고, 하나님의 편에서 분노하는 사람입니다. 모세는 백성의 편에서 하나님의 긍휼을 구했고,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죄를 제거했습니다. 훗날 주님은 십자가를 지심으로 사람과 하나님 사이의 온전한 중재자가 되셨습니다. 내가 긍휼을 구하고 분노하며 중재해야 할 공동체의 죄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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