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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5월9일(수요일) - 형상과 소리(신명기 4: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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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는 형상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말씀이지만,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자에게는 언약을 기억하시고 자비를 베푸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절에 가서 사람이 만든 불상 앞에 절을 하고, 추석 한가위에 보름달을 쳐다보면서 두손 모아 기원했던 과거 어리석고 무지했던 나의 모습들을 떠 올려보니 정말 한심했으며 거룩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너무나 아프게 해 드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죄악 가운데서도 나를 건져내어 구원하신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를 알면서도 지금 나의 신앙생활은 그 모든 부끄러웠던 우상들을 다 제거하고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섬기고 있는지도 스스로 자문하여 봅니다. 하지만 절에 가서 불상 앞에 조아리지 않고 보름달에게 소원을 빌지 않는 보이는 형상에게만 촛점을 두었을 뿐, 보이지 않는 형상 하나님의 관점이 아닌 나의 관점으로 나의 생각과 판단과 잣대로 우상임을 우상인 줄 모르고 만들어 섬기여 삶과 신앙생활에서 적용하며 살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과거 이스라엘 백성에게도 지금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나에게도 거룩하신 하나님과 같이 할 수 없는 불경한 우상들로 부터 구별하여 살 수 있게 살아있는 진리의 말씀을 들려 주시고 언약의 땅, 약속의 땅, 축복의 땅으로 들어갈 수 있는 "말씀 안에 순종"이라는 해답을 친히 가르쳐 주십니다. 그것이 바로 보이지는 않지만 말씀이 하나님 자신이시며 하나님의 뜻을 계시하는 것이기에 오늘도 내일도 나의 모든 지정의가 말씀의 울타리안에 꼭꼭 묶여 순종하므로 어떤 우상이 침범하지 못하도록 방어를 해야함을 또 다시 결단하고 다짐합니다. 길거리에 절에서 달아 놓은 흔들거리는 등을 보면서 과거 나처럼 어리석고 무지한 불쌍한 영혼 나의 전도 대상자인 친구를 위해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 자리에 나아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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