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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8일(주일) - 속히 내게로 오라(디모데후서 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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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 곁에는 친구가 별로 남아 있지 않습니다. 데마는 배교했고, 다른 동역자들은 각각의 사역지로 떠났습니다. 오랜 동역자인 누가만 바울 곁을 지키고 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를 한 번 더 보기 원해서, 속히 오라고 부탁합니다. 바울은 머리 둘 곳이 없다고 말씀하시던 주님처럼 이곳저곳을 떠돌았습니다. 그는 오직 주님을 친구 삼아 푯대를 향해 달려갔던 고독한 선교사였습니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몇 가지 당부를 합니다. 먼저 바울에게 많은 해를 끼친 구리 세공업자 알렉산더를 조심하라고 경고합니다. 그리고 바울이 법정에서 변론할 때 바울을 버리고 떠났던 사람을 용서한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그들이 연약함을 알기에 책망하지 않습니다. 주님도 홀로 재판 받고 홀로 십자가를 지셨지만, 떠난 제자들을 책망하지 않고 가엾게 여기셨습니다. 바울은 홀로 재판 받을 때에도 주님이 곁에서 힘을 주셨다고 고백합니다.

바울은 사랑과 따뜻한 마음을 편지에 실어 두기고 편에 에베소 성도들에게 전달합니다. 편지를 통해 바울은 그들에게 문안하고 궁금해 할 지체들의 소식과 안부를 전달합니다. 이 편지가 의기소침한 디모데를 일으켜 세우고, 걱정과 두려움으로 잠 못 이루는 동역자들에게 용기를 주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은혜가 있으라”는 말로 작별 인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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