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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6일(목요일) - 장군이 아닌 종의 모습으로(열왕기하 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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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의 군대 장관 나아만과 함께 하셨습니다. 나아만은 이스라엘과 격렬한 싸움을 벌인 아람의 장군이었지만, 그에게 승리를 주신 분은 다름 아닌 하나님이셨습니다. 하나님은 나아만을 치료하고 구원하시려고 포로로 잡힌 한 소녀를 그에게 붙이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자비와 구원의 폭은 광대합니다.

이스라엘의 소녀는 나아만의 피부병을 엘리사가 치료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적국에 종으로 잡혀 있는 신분임에도 당당하게 하나님의 능력을 선포하고 전파합니다. 반면, 이스라엘의 왕은 엘리사의 능력을 아예 인지조차 하지 못합니다. 나아만이 시비를 걸어 침공을 꾀하려는 줄로 생각하고 공포에 떨 뿐이었습니다.

나아만은 하나님의 능력을 “은 340킬로그램, 금 90킬로그램, 의복 열 벌과 맞바꾸는 거래로 오해하면서, ”말들과 병거들을 거느린“ 권력자의 모습으로 엘리사를 종처럼 부리려 했습니다. 하지만 엘리사는 오히려 나아만이 종의 모습으로 낮아지길 요구했습니다. 나아만이 거추장스런 권력자의 짐을 모두 벗어버리고 피부병 환자의 민낯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의 품과 같은 요단강에 안기자, 그의 병도 깨끗이 치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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