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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7월31일(화요일) - 생명을 살리는 소식(열왕기하 7: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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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이맘때 여호와의 구원이 임하리라는 엘리사의 예언을 지키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굳세게 믿고 잡고 있었던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시간이 흘러 해결되지 않는 문제점 앞에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위안을 삼지만, 살인적인 무더위와 함께 점점 지쳐서 붙잡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의 끈을 놓아버리고 싶은 나의 마음을 성안이 아닌 성문 어귀에서 굶주림에 지내는 네 명의 나병환자들의 모습에서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를 바라보게 하십니다. 나병환자들이 가지고 간 생명을 살리는 소식에 사람의 생각으로 판단한 왕의 반응과 믿음의 눈으로 반응한 그의 신하 중 한 사람의 대조되는 모습을 바라보게 하면서 나아가야 할 나의 신앙의 바른 중심점을 알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성문 어귀에서라도 능력 있는 자가 아니라 비록 나병환자지만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믿음 안에서 엎드려 순종하는 자, 남의 것을 탐내지 아니하는 자를 구원의 도구로 쓰심을 깨닫게 하십니다. 또한 자신의 신분이 두렵지만 담대하게 성읍 문지기를 불러 생명을 살리는 소식을 가감하게 전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지금 나의 신앙의 현주소를 점검해 봅니다. 엘리사의 말을 믿지 못해 죽음을 피하지 못한 장관처럼 지금 나의 상황이 힘들고 지친다 하여 믿음의 끈을 놓아 하나님의 품에서 제거되는 어리석은 자가 아니라, 끝까지 사명을 다하는 나병환자와 믿음의 눈으로 상대방 진영의 상황을 파악한 한 신하처럼 나의 모든 신앙이 어떠한 절망 앞에서도 소망을 가지며 끝까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쓰임 받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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