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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8월11일(토요일) - 언약 때문에(열왕기하 13: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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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이스라엘을 이끌어온 선지자 엘리사가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요아스는 그의 죽음이 얼마남지
않음에 대한 탄식과 한탄의 말을 하며 그를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라고 칭송합니다. 하나님의
종으로써 그의 능력을 알기에 그 능력에 대해서 칭송을 하였지만 엘리사가 말하는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에 대한 절대적인 순종과 열심을 보이지 않는 요아스의 연약하면서도 미련하고 불손한 태도를
보게 됩니다. 선지자의 능력을 의지할 뿐 그의 말을 듣고 순종하지는 않는 교만한 태도 때문에 이스
라엘을 괴롭히는 아람을 진멸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엘리사가 죽은 이후에도 그의 뼈에
닿이는 것 만으로도 영혼이 살아나는 기적의 역사를 보게 됩니다. 엘리사에게 임한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를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고 또한 시체가 된 엘리사의 몸에 능력이 임하는 것은
그 능력이 자신의 것이 아나라는 것이 분명함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엘리사가 이미 죽어 그의 의지가 없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역사하실수가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요아스는 그런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너무나도 위대하고 존경스러운 분들이 많습니다. 믿음의 선조들
뿐만 아니라 훌륭한 믿음의 본을 보이는 신자들과 영적지도자들의 놀라운 간증과 저서들을 보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들의 헌신과 희생, 불굴의 의지, 믿음등을 통해 나타난 기적의 역사를 보면서 감탄은 하면서도
실상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온전하게 자신의 모든 의지와 욕구를 내려놓고 순종하며 나아갔던 것을 따라
가지 못하는 현실을 볼때가 있습니다. 나 또한 주변의 놀라운 말씀의 목사님들을 뵙고 현재 본교회 담임
목사님에게서도 놀라운 간증의 말씀을 들으며 감탄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믿음과 놀라운 기적적인
역사에는 환호하면서 하나님 앞에서의 절대성과 말씀에 순종하며 인내하고 연단해 나가는 믿음의 과정에는
동참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요아스와 같은 믿음의 지도자들에 대한 의존적인 마음이 아니라 그들이
말하는 하나님에게 온전히 나아가는 방법과 태도에 대해 순종의 자세로 듣고 배우며 실천하여 나아가는 스스로가
되기 위해 발버둥 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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