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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8월30일(목요일) - 심판이 시작되다(열왕기하 24:8-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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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는 점점 패망의 길을 향해갑니다. 요시아 이후로 여호아하스와 여호야김을 이어 오늘 여호야긴에 이르기 까지
게속된 그들의 하나님을 향한 패역과 반역의 행위는 계속되어 집니다. 요시아 왕이 그동안 역대 왕들이 하지 못했던
산당들을 모두 제거하고 역대지략에서도 능히 찾아볼 수 없을 만큼의 웅장한 유월절을 지켰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이은 후손들은 왜 그의 아버지의 행적을 제대로 따르지 못했는가? 정말 의문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요시아가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모습, 정말 이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그분을 섬겼음에도 불구하고 므낫세의 패역함에 대해 징계하겠
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공의의 하나님 이십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사랑하시지만 그들의 잘못에 대해서는 엄히 다스
리시고 사랑하기 때문에 그렇게 해서라도 다시 하나님께로 그들의 잘못된 발길을 돌리기를 원하셨습니다. 요시아 왕은
애굽과의 전투로 인해 므깃도에서 전사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너무나도 사랑하셔서 앞으로 일어날 유다의 끔찍한
상황으로부터 빨리 그를 구해 가신 것이지만 하나님의 이 깊은 뜻을 알리가 없는 자녀들은 아마도 이렇게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여호아하스는 부가 하나님 앞에서 온전히 행하였고 유월절 행사 또한 전례가 없을 정도로 거창하게 치루었음
에도 불구하고 애굽의 침공에서 부가 처참하게 돌아가신 것은 애굽신이 하나님보다 더 강하거나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지
않으신다는 그런 의심과 불신에 빠지지 않았을까란 추측을 해 봅니다. 당연히 그들은 하나님이 만왕의 왕이시고 이땅의
주인이시라면 아무리 큰 강대국도 감히 하나님의 백성들을 솜털하나 건드리지 못하게 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
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믿는 우리에게 주어지는 당연한 대가이자 특권과 같이 여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애굽
에게 살해당한 아버지를 보고 애굽을 무서워한 여호아하스는 애굽의 왕에 의해 귀향을 가 갖혀 지내게 되고 금과 은으로
벌금을 내며 또 다른 아들 여호야김 또한 금,은을 바로에게 바치고 이를 감당하기 위해 백성들에게 부당한 금액들을
징수하게 됩니다.
애굽에게 비참한 꼴을 당하면서도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들의 행위를 고치지 않고 패역한 모습 그대로 나아갑니다.
결국 그들의 말로는 바벨론에 의해 1,2차 침공을 통해 성전의 기물들이 파손되고 왕과 왕비, 왕의 어머니 자녀들,그리고
나라에 장정들과 대장장이들이 사로잡혀가는 일을 당하게 됩니다. 이런일을 당하고도 그의 숙부 시드기야는 계속적으로
악한 모습을 보입니다. 2차 침공을 당할때 유다는 더 심각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느부갓네살은 예루살렘 성을 포위하고
3년에 가깝게 그들을 굶주리게 하여 인간으로써는 상상도 못할 정도의 끔찍한 상황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몰아넣습니다.
결국 성을 포기하고 도망하던 시드기야는 바벨론에게 잡히게 되고 눈앞에서 아들들이 죽고 자신의 눈이 뽑히는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참담하고 안타까울 뿐입니다. 하나님앞에서의 죄악의 결과가 얼마나 참혹한지를 여실히 느끼게
됩니다. 이보다 더 무서운건 몇번이고 하나님께서 회개에 대한 사인을 보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를 간과한다는 것입니다.
죄는 정말 무서운 것 같습니다. 피를 흘리고 고통을 당하면서도 돌이키지를 않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그랬습니다. 분명
하나님앞에서 죄악을 일삼고 불의한 행동이 계속됨에도 불구하고 회개하거나 하나님앞에서 온전한 모습을 보이지 못했습
니다. 그냥 계속 그렇게 말했습니다. 나 정도는 괜찮잖아요. 세상에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내가 짓는 하나님 앞에서의 이
정도의 죄는괜찮잖아요하며 하나님께 대항하고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교회에서 뿐만이 아니라 학교에서조차 내
생활은 엉망이었습니다. 근대 그럴수록 더 삐닥하게 행동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고 애라 모르겠다며 교회도 나가지
않고 예배도 빠지는 등의 오늘 유다 왕들처럼 행동했습니다. 결국 피눈물을 쏟는 아픔을 경험하고야 패잔병처럼 기어서
어쩔수 없이 하나님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죄는 값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운 분이시기에 이를 분명히하고자 합니다.
사랑하시면 그것도 용서해주셔야지요. 인간은 쉽게 이런 생각을 가집니다. 그렇게 하면서 스스로의 죄악을 숨기고 이를
합리화라려고 합니다. 죄는 단순히 겉할기 식이 아닌 그속의 뿌리를 뽑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언제든지 쏟아나 하나님
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가리고 오염시킵니다. 그러기에 단호해야 하고 죄를 지었다면 철저하게 회개하며 하나님의 회초리를
달게 맞아야 합니다. 유다 백성들은 이러지 못했습니다. 자신들의 죄악, 즉 므낫세 왕의 죄악을 철저히 회개하지 못하고 하
나님의 징계를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단지 사랑이라는 이유로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만을 바랫을 뿐입니다. 하나님은
회초리를 통해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가르치고 말씀해 주십니다. 예수님은 골고다 십자가 길을 걸으시며 매맞고 살이 찟겨
나가고 십자가에 달려 피흘리시는 고통을 감수하시면서 인류에 대한 사랑을 보이셨습니다. 죄는 그냥 용서가 되는 것이
아니기에 예수님께서 이렇게까지 끔찍하고 처절하게 우리의 죄를 감당하셨던 것입니다.
요즘도 제 생활이 넉넉한 것은 아닙니다. 매일이 힘들고 한숨이 나오고 조금의 여유도 허락되지 않는 각박한 하루하루가
이어집니다. 쫌 빨리 이 생활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가족들을 편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만약 지금 이순간이 하나님께서 궂이 내가 감당해야 하고 걸어가야하는 질고의 시간이라면 순종하며 받아들이겠습니다.
이전 같으면 벌써 하나님을 원망하고 화내고 짜증내고 그분의 존재여부를 의심하면서 대들었겠지만 솔직히 지금도 그러고
싶은 맘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나의 그동안에 잘못된 하나님에 대한 예배와 신앙의 모습에 대한 댓가라면 묵묵히 참고
인내하며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는 종이 되도록 간절히 기도하며 받아들이겠습니다. 주님 항상 말씀으로 저를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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