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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9일(수요일) - 벼랑 끝에 선 유다(열왕기하 23:3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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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는 불행한 왕이었습니다. 왕위에 오른 지 3개월 만에 애굽 왕의 침략을 받고 잡혀가 애굽에서 생을 마감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는 “불행한 왕"이 아닌 ”악한 왕“으로 평가받습니다. 말씀에 충실했던 아버지의 신앙을 따르지 않고, 말씀을 배반했던 선조들의 악한 길로 역주행 했기 때문입니다.

여호야김은 애굽에 조공을 바치기 위해 백성들에게서 과중한 세금을 징수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추구하기보다 애굽의 심기만 불편하게 하지 않으면 자기 나라와 왕위는 안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애굽에게 충성하다 폐위당한 여호아하스의 실패와 몰락을 보고도 깨닫지 못한 것입니다.

오래전부터 예언된 “유다에 대한 심판”이 이제 바벨론 연합군의 거듭된 침공으로 서서히 성취됩니다. 여호야김은 애굽의 지원을 기대하고 바벨론을 배반했으나 애굽은 유다를 돕지 않았습니다. 바벨론과 그 연합군을 보내 유다를 치게 하신 분은 바벨론 왕이 아니라 하나님입니다. 이는 심판의 도구인 바벨론에 항복하는 것만이 살길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무시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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