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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3일(목요일) - 율법과 죄(로마서 7: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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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율법의 속박에서 해방하셨습니다. 법은 산 자에게만 효력을 발휘하기에 죽음은 법의 효력을 무력화합니다. 율법은 법아래 사는 사람을 속박하고, 법을 어기는 사람을 정죄했습니다. 율법 아래서 모든 사람이 유죄 판결을 받고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결국 율법의 속박을 벗어날 길은 죽음뿐이기에, 그리스도는 아낌없이 목숨을 내어주셨습니다.

성령이 주시는 새 마음으로 섬기게 하십니다. 율법은 돌 판에 새기고 책에 기록한 문자로 법아래 있는 사람들을 다그쳤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도 율법이 요구하는 선한 열매를 맺지 못했습니다. 의를 촉구한 율법이 오히려 사람의 마음에 죄와 욕망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입니다. 율법의 한계는 분명합니다. 정죄하고 벌하는 것으로는 사람을 온전히 바꿀 수 없습니다.

율법은 거룩하고 의롭고 선합니다. 그러나 타락한 인간은 율법의 요구를 감당할 능력이 없습니다. 죄는 그 점을 악용합니다. 죄는 선한 율법을 사람을 정죄하고 죽이는 도구로 이용합니다. 율법의 잘못이 아닙니다. 욕망을 추구하는 인간의 타락한 마음이 문제입니다. 범법한 사람이 법 때문에 감옥에 갔다고 법을 탓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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