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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9월20일(목요일) - 하나님의 의,자기 의(로마서 9: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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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위를 의지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위해 믿음으로 나가는 자를 부끄러움 당하지 않게 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유대인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일에 실패한 이유는 하나님의 의를 믿음으로 수용하지 않고, 행위로 자기 의를 추구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지금의 이스라엘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모세 오경을 배우고 가르치고 달달 외워 그들의 삶과 신앙은 율법에 근거하여 아주 철저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은 없다고 합니다. 열심은 있었지만 그 열심은 오히려 행위 구원으로 하나님의 의를 거부하는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신앙생활에서 열심은 분명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의를 가로채는 열심은 나의 의를 드러내는 것이기에 그 열심은 실패일 것입니다. 매일 매일 큐티 방에 그 날 묵상한 큐티를 올리며, 공적인 예배를 기억하며, 교리 공부와 성경 공부로 교회 생활과 가깝게 하는 나의 모든 행위들이 그저 보여주기 위한 열심히 아닌지를 뒤돌아보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희생과 성령의 도우심을 드러내지 못하는 열심은 하나님께서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큐티하는 것도 성경 공부하는 것도 왜 하나님의 의에 복종해야 하는 이유를 깨닫기 위한 올바른 지식의 시간이 되어야 하며, 그 깨달음은 나의 삶과 신앙에 연결되어 말씀을 지켜 준행하는 자가 되기 위함인 줄 믿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나의 신앙은 회개함과 감사함과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비추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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