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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9월9일(주일) -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로마서 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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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는 역사가 우리주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말미암아
역사하게 되었음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예수님, 성자 하나님의 그 구원의 역사 없이 절대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없는 이 죄인이라는 신분이 너무나도 한스럽고 끔찍합니다. 믿음으로 인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구원에 이르게 되
지만 그 믿음의 주체는 내 자신이 아니라 오직 성령 하나님께서 이땅에서 나와 함께 하여 주시기 때문임을 고백하게 됩
니다. 절대 내 스스로는 이러한 믿음을 유지할 수 없음에 하나님 앞에 무릎꿇게 됩니다. 오늘 바울은 믿음안에서 우리가
환난을 즐거워하고 그로인해 인내와 연단, 그리고 소망을 이루어 나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굳이 힘들어야지만 이런 것
들을 깨달을 수가 있는 것인가? 왜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는 이러한 것들을 이루지를 못한다는 거지 하는 반감의
마음들이 이전엔 많았고 매일이 평온하고 아무일없이 잘 흘러갈 때는 성경에 나오는 이런 구절들을 보기도 싫었고 보지
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삶을 살면서 깨닫게 되는건 이땅에는 참 기쁨과 즐거움이 없는 것 같습니다. 상담 때문에 여러사람들
을 만나고 방문하지만 삶의 처지와 상관없이 인간은 두려워하고 외롭고 고통스러워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죄인이고
본래 창조되어진 목적에서 벗어나 하나님과 함께 하지 못하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믿지 않는 자들의 환난은
이미 그 자체입니다. 하나님이 없는 삶, 그분이 함께 하지 않는 삶 자체가 고통이기에 아무리 이 세상에서 뛰어나고 대단한
자일 지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영원한 불못으로 떨어질 죄인일 뿐인 것입니다. 그러나 믿는 자에게 있어서 환난은 저주받은
이땅에서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을 유지해 나가기 위한 투쟁이자 결단입니다. 이는 영원한 멸망이 아닌 영원한 삶, 그분과
함께 하는 참 기쁨의 자리에 나아가는 길이기에 환난중에도 기뻐할 수 있고 인내할 수 있고 연단되어 인간의 그 어떠한 노력
으로도 돌아갈 수 없는 하나님의 품으로 나아갈 수 있는 소망이 있는 자리이고 우리는 이땅에서 유일하게 참으로 기뻐하고
즐거워 할 수 있는 자들입니다. 오늘도 이러한 소망이 내안에, 우리 가정에 있음에 감사하며 우리를 위해 담대히 그리고 단
호하게 자신의 사명을 이어나가신 예수 그리스도의 걸음을 따라 나아가는 하나님의 귀한 종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귀한 주일 오직 주님 한분만 영광 받기를 간절히 바라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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