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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1월11일(주일) - 죽이는 손, 살리는 손(예레미야 38: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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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람을 죽이는 손이 있으면 살리는 손이 있게 하시어 진창 속에서 건져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유부단한 시드기야 왕과 네 명의 고관들이 예레미야를 죽이려 하지만, 이방인인 에벳멜렉을 사용하시어 예레미야를 진창에서 건져내십니다. 자신의 문제나 동족의 문제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불의에 맞서 여호와의 신앙으로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살리는 손을 자청한 에벳멜렉의 결단과 용기를 바라봅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시대에는 감당할 수 없는 범죄 사건들이 너무나 많이 흔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정의와 도덕적 양심이 사라지고 윤리적 양심이 상실한 이 시대는 어쩜 그 어떤 핵폭탄보다도 무서운 것이 비정상적인 인간들의 행동일 것입니다. 길거리에서 버젓이 담배를 물고 끊임없이 욕설과 함께 말을 하고 있는 중, 고등학생들을 바라봐도 아무 말 하지 못하고 오히려 내가 해를 입을까 그 자리를 피하고 싶을 만큼 현실이 정상이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어른인 남편에게 그런 자리를 보면 정의에 사로잡혀 간섭하지 말고 지나치라고 오히려 당부를 하는 나의 모습입니다. 세상이 돌아가는 작은 일 하나도 내 몸을 사리고 있는데 하물며 목숨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하는 예레미야와 에벳멜렉의 모습에서 그들은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 안에서 참으로 하나님의 사람들임이 틀림없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나라는 존재도 나의 삶과 신앙생활에서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귀찮아하며 외면한 적은 없었는지 또한 하나님의 힘을 의지하기보다 세상의 힘을 더 의지 하지 않았는지를 돌아보며 회개합니다. 내가 좀 손해를 보더라도 주님께서 살리는 손이 되라고 하시면 여호와 신앙이 근본이 되어 주님 말씀 따라 비록 연약하지만 주님의 권세와 능력으로 주님 주신 사명 성령충만함으로 불의를 지적하며 하나님의 정의를 일깨워 주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거룩한 주일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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