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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1월21일(수요일) - 말씀 맡은 자의 탄식(예레미야 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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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세우고 헐고 심고 뽑으시는 온 땅의 주권자이시며 주관자이십니다.

어제 교회 집사님과 함께 새로운 일자리를 위한 2일차 교육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길은 1일차 때 받았던 그 자신감은 어디가고,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과 두려움이 살짝 밀려왔습니다. 하나님 말씀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현실 앞에 무너진 고통으로 잠시 신앙을 멈추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바룩에게 멈추라고 하시면서 하나님의 확정된 심판 속에서도 바룩의 생명을 보호하시고 지켜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서 지금 나에게 진행되고 있는 모든 상황을 돌아봅니다. 그저 나는 나를 위하여 “큰 일”을 찾고 있는지? 또한 나의 형편 때문에 나의 모든 신앙을 내려놓고 멈추면서까지 “큰 일”을 진행하고 있는지?~~~그러나 나는 적어도 인간적인 판단과 신앙관만으로 지금의 일을 진행하려는 생각은 애시 당초 없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지만, 오늘 말씀을 통하여 나 역시 불완전한 인간이기에 하나님 보시기에 무지한 나에게 또 다른 인본주의 모습이 있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교회의 모든 생활에 방해 받지 않는 일자리를 찾는 것만이 우선이 아니고, 온 땅의 주인이시며 주권자이시며 주관자이신 만왕의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어떠한 현실 앞에서도 하나님을 의심하지 않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감사와 진실한 회개의 신앙으로 먼저 나를 바르게 세워나간다면 바룩에게 위로 뿐 만아니라, 회복의 열매로 네 생명을 노략물 주듯 하리라고 말씀하신 은혜가 하나님의 뜻 가운데 나에게도 펼쳐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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