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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일(수요일) - 목적지가 분명한 사람(시편 119: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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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나그네 된 시인이 머물고자 한 곳은 말씀이었습니다. 세상은 그를 환대 밖으로 유폐하였을지 몰라도 하나님은 그를 말씀 안에 유숙하게 하셨습니다. 오만한 자들에게서 받은 혐오를 주님은 되돌리실 것입니다. 그들이 드리운 그림자는 시인을 덮치고도 남을 만큼 거대했고, 그들을 상대하기에 신인의 능력치는 한없이 빈약했습니다. 하지만 권력자들의 비방에도 시인은 주의 율례를 묵상합니다.

영혼이 눌리는 듯한 고통 가운데에서 시인은 약속의 말씀을 붙듭니다. 하나님과 나누었던 대화를 퍼 올리며 그 말씀으로 자신을 동입니다. 그를 살려주시고 세우주실 희망의 근거는 “주의 말씀대로”였습니다.

시인은 자신에게 나은 생명의 날조차 계수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헤아립니다. 절박한 상황에서도 그의 기도는 목적지가 분명합니다. 도우심을 구하되 가르침 받길 소원하고, 교훈을 받되 지키는 데 게으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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