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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월16일(수요일) - 왕으로 나신 이(마태복음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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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별을 보고 동방박사는 이땅에 구주가 나실것을 알고 그 먼길을 찾아 베들레헴을 찾아옵니다.
정작 구주가 나실것을 알고 있는 유대인들은 이 사실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었고 정작 이방인인
그들은 구주의 나심을 찬양하고 찬송하기 위해 나아옴을 볼때에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은
과연 어떤 자들인지를 다시한번 더 깊이 생각해 보게 됩니다. 헤롯왕은 당시 유대를 다스리던 왕
입니다. 그는 로마의 지도아래 유대땅을 다스리고 있지만 그래도 구주가 오실 것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구주가 자신의 위치를 뺏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오히려 이땅에 오실
구주를 환영하는 것이 아니라 그를 제거 해야 한다는 삐뚤어진 사고로 넘어가게 됩니다. 아무리 만왕
의 왕이시고 천하를 다스리는 하나님이시라도 내가 가늘 길에 장애가 되고 방해가 되면 없애겠다는
생각...정말 무서운 사고인것 같습니다. 주님의 뜻이고 주님이 원하시는 길이지만 내가 이땅에서 성공
하는 것에 방해가 되는 것이라면 언제든지 무시할 수 있고 회피할 수 있고 저항할 수 있다는 나 중심적
인 사고가 항시 내안에 존재한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주님의 길을 가는 것이 나의 성공과는 다를 수
있고 내가 원하는 것과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사고 와 믿음이 필요하고 항시 나를 주님앞에서 내려놓을 수
있는 법, 내안의 욕구와 의지와 이성적인 사고 모두 던져버리고 순수하게 하나님앞에 나아갈 수 있는 믿음
단오한 결의 너무나도 필요함을 재확인하게 됩니다. 오늘 나는 헤롯과 같은 자가 아닌지 하나님을 알고
있지만 나의 뜻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고 더 중요한 건 아닌지 다시 한번 깊이 되뇌이고 반성하고 회개
하게 됩니다.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나는 매일 죽노라는 고백을 저 또한 항상 반복하며 나는 죽고 내안에
주님이 사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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