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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일(토요일) -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마태복음 9: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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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과 평화의 시대를 여는 주인공이십니다. 옛 시대는 금식하며 슬퍼해야 할 고통의 때였지만, 새 시대는 치유와 사죄의 은총이 넘치는 평화의 때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맞는 자들은 잔칫집 신랑을 맞는 것처럼 즐거워하고 축하해야 합니다. 십자가에서 신랑을 빼앗겨 슬퍼할 시간이 오겠지만, 주님은 부활하셔서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실 것입니다.

옛 전통과 제도는 새 시대의 삶을 담아낼 수 없습니다. 새 천 조각이 낡은 옷을 찢고 새 포도주가 낡은 부대를 터트리듯, 정결을 생명처럼 여기는 종교지도자들은 부정한 이들과 접촉하고 죄인과 기꺼이 식탁의 교제를 나누시는 예수님의 행동을 감당하지 못했습니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듯, 천국의 삶은 새로운 삶의 방식 안에 담길 것입니다.

믿음이 능력입니다. 관리는 죽은 딸을 살리실 것이라 믿었고, 여인은 열두 해 혈루증이 나을 것이라 믿었습니다. 믿음은 자기 확신이 아니라 주님의 능력에 대한 신뢰이며, 주님께 나아가는 용기입니다. 연약한 자에게 힘을, 절망하는 자에게는 소망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유일하고 영원한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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