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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2월5일(화요일) - 지혜롭고 순결하게(마태복음 10: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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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길을 미리 알려주시기도 하지만 성령의 도우심으로 감당하게 하기도 하십니다.

오늘은 예수님을 알기 전에 명절이 되면 차례 상에 음식을 차려놓고 조상들에게 절하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 했을 뿐 아니라, 죽은 자들에게 소원을 비는 일도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얼마나 무지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린 죄였는지를 깨닫게 하는 민족의 고유명절인 설날입니다. 어쩔 수 없이 한 집안에 맏며느리로서 제사 음식을 해야 만하는 친정 언니가 항상 영적 전투 현장에서 홀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봅니다. 그러다가 지난 추석에는 시댁 식구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거실 벽에 성경 액자를 그대로 걸어 두고 제사를 드렸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언니 혼자의 힘이 아닌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직 시댁 식구들에게 자신이 그리스도인을 선포하지는 못했지만 언젠가는 천국 복음을 전하려고 결심하고 있는 언니에게도 때가 되면 성령께서 모든 것을 감당할 용기와 능력을 주실 줄 믿습니다. 언니와는 대조적으로 믿는 집안에 시집 온 나는 오늘 같은 날도 하나님 앞에 예배로 온 식구가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과 경배를 드리는 날이 되어 내가 얼마나 행복한 자녀인지를 알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신앙 생활하기 편한 상황에 있는 것으로 만족하는 이기적인 자가 아닌, 지금도 영적 전투 현장에서 고난을 당하고 있는 지체들의 승리를 위하여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기도로 함께 동역하는 자가 되어야겠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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