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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3월6일(수요일) - 끈질긴 음모(느헤미야 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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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는 굿건이 자신의 길을 걸어갑니다. 산발랏, 도비야와 같은 사람들은 당시 예루살렘 지역의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던 자들 이었을 것입니다. 충분히 느헤미야를 음해할 수 있고 반역을 도모한다는 헛소문을 왕에게 올려 탄핵을 할
수도 있을 정도의 막강한 힘을 가진자입니다. 산발랏은 아주 다양한 방법으로 느헤미야의 성벽재건을 막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 해 나갑니다. 성벽을 재건하는 일이 산발랏과 상관이 없을 수도 있는데 그들 일당은 혹시나 이 일로 인해 느헤
미야가 이 지역의 새로운 지도자나 영향력을 끼치는 자가 될까봐 두려웠을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오히려 왕실에서 왕을
보좌하며 생활하는 것이 훨씬 본인에게는 이득이요 세상적으로도 권력을 휘두를 수 있는 기회였을 것입니다. 그런자리를
마다하고 이미 패망하여 황무지와 같은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고 성전을 재건축하는 것은 오히려 자신의 위치가 추락
하고 개인적으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전혀 없을 수 있음에도 느헤미야는 단지 하나님의 성전을 회복하는 것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러한 느헤미야의 희생과 헌신을 세상은 시기하고 질투하며 방해합니다. 세상은 자기 것을 잃을까봐
전전긍긍하고 자신들이 가는길에 방해가 되는 것은 제거하려고 합니다. 만약 우리가 세상속에 있다면 이러한 경쟁속에서
힘있는자가 이길 것이요 가질 것이요 살아남겠지만, 하나님의 역사에서는 이러한 세상 이치가 먹히지 않음을 볼 수 있습
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싸움은 단지 외부와의 투쟁이 아니라 내 안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불안과 염려와도 싸워야
하는 엄청난 투쟁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오히려 외부의 적보다 내부의 적이 더 위협적이라는 것은 살아가면서 매번 느끼는
것이 이번 한번쯤은 괜찮지 않을까란 달콤한 유혹, 그동안 잘해왔으니 이번 한번쯤은 넘어가도 별일 없지 않을까란 생각에
넘어갈 때가 잇습니다. 죄를 지을때도 있고 말씀이나 예배에 빠지거나 집중하지 못하게 되는 등의 안타까운 일들이 일어
나게 됩니다. 물론 죄를 전혀 짓지 않고 사는 것은 불가능 할 수 있으나 지금과 같이 성전건축이라는 하나님의 과업을
이루어나가는 시점에서 리더가 외부의 유혹에 넘어지게 된다면 이는 엄청난 손실일 수 있고 하나님의 과업에는 차질이 생겨
날 수 있습니다. 올해 그리심 교회는 예수님을 닮는 성도가 되기 위해 토요문화교실을 비롯하여 이런저런 프로그램과 행사
를 계획하고 진행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는 단지 목사님 뿐만 아니라 모든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하나님앞에서 간절히 기도
하며 이루어나가야 하는 중차대한 역사이기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안박에서 밀어부치는 악한 세력들에 맞설려면세상의
달콤한 유혹과 음모와 계략 속에서도 끝까지 말씀과 기도라는 신앙으로 맞써 부딪혀 이겨나가는 자들이 되어야 할것입니
다. 올 한해 예수님을 닮는 교회로서의 성벽을 세워나 갈 수 있음에 간절히, 그리고 절박하게 성령의 도우심과 안위하심을
부르짖게 됩니다. 그리심교회 성도들 모두 마지막까지 힘을 내어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을 이루어나가고 이를 눈으로 바라
볼 수 있는 영광을 이루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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