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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5일(화요일) - 미룰 수 없는 일(느헤미야 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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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들의 호소를 들은 느헤미야는 분노합니다. 귀족들의 착취 때문에 허물어진 성벽만큼이나 백성들의 삶이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느헤미야는 내부의 불의를 덮어둔 채 외부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느헤미야는 종의 신분에서 해방된 유다 백성이 다시 서로를 종 삼는 일을 책망합니다.

느헤미야가 잘못을 바로잡을 길을 제시하자, 백성들이 기꺼이 수용합니다. 느헤미야는 이자를 받지 않을 것, 저당 잡은 토지와 집을 돌려줄 것, 받은 이자도 돌려줄 것을 결의하고 맹세하도록 합니다. 회중은 “아멘” 하며 여호와를 찬송하고, 맹세한 일을 실천합니다.

느헤미야는 자신의 말을 실천하여 솔선수범합니다. 과거의 여느 총독들과 달리, 느헤미야는 백성들의 짐을 줄이기 위해 마땅히 받아야 할 녹조차 포기하고 오히려 사재를 털어 식솔들과 방문객들을 먹였습니다. 유다의 귀족들이 백성의 곤궁한 처지를 자기 아성을 쌓는 기회로 삼았던 반면, 백성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 자기를 허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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