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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3월19일(화요일) - 위대함의 기준은 자리가 아닌 자세(마태복음 18: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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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은 제가 정말 사모하는 말씀중에 하나입니다. 하나님은 큰자 즉 이 땅에서 소위 잘나가고
갑이라고 일컬음을 받는 자들은 어디에 가나 사람들의 존경과 환심을 사고 자신들이 원하는 데로
다 하고 다닙니다. 청소년들은 금수저, 흙수저를 말하면서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가지지 못하면 제대로 살지도
못한다는 생각에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으려하며 단지 한탕, 인생에 돈이면 다 된다는 식의 사고로 열심히 공부하고
성실하게 노력해서 무엇인가를 얻는 방식을 아주 미련하고 바보같은 사람이라며 비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은 천국은 작은자, 즉 이땅에서 미천한 자들에게 주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말씀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겠습니
다. 만약 천국이 큰자, 부자들의 것이라면 지금 저는 꿈도 못 꾸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교회인들이 항상
가난하고 겸손하게 살아야 한다는 말을 하면 그렇게 박에 살지 못하는 것을 스스로 합리화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
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신들의 능력이 부족하고 성실하지 못한 탓에 가지지 못한 것을 소위 가난한게 축복이
다라는 식으로 자신의 환경을 합리화 하여 무능력한 자들끼리 서로를 위로하며 위안하며 그러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을 하는 것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주로 목사님들이 강대상에서 교회가 잘되야하고 성도들이 잘 살아야 주변인들
즉 믿지 않는 자들에게 덕이 된다는 식을 말씀 선포를 할 때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저도 한때는 무조건 잘 되야하고 잘
되어서 하나님을 무시하고 부정한 자들에게 뽄대를 보여주어야 겠다는 일념 하나로 신앙생활을 해왔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저를 그렇게 해주시지 않더라구요. 땟갈 좋게 멋진 집에 차에 직장을 주셔서 세상 사람들의 코를 납작하게 해
주실 줄 알았는데 그렇게 해주시지 않더라구요. 지금 저는 그렇게 넓지 않은 집에 봉급도 크지 않은 직장에다 차도 오래
된 낡은 차를 타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쁩니다. 왜냐구요 그건 하나님과 동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의지하지 않
고 세상의 기준에 연연하지 않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에 감사하고 살수 있는 것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습니다. 가진게
없고 약하니까 인정하게 됩니다. 내가 얼마나 힘없고 미천하며 나약한지를 매일 고백하게 되고 또 하루를 살아갈 수 있는
힘과 능력을 달라고 하나님께 엎드리게 됩니다. 그런저에게 하나님은 항상 함께 하셨고 만져주시며 나의 무능을 커버해
주셨습니다. 이게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어린아이와 같이 웃으면서 해맑게 세상에 서 있을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무시할까봐 두렵고 누군가가 나의 재산을 나의 직장을 내가 가지고 있는 인맥, 사회적인 명성 뺏길까봐
불안해서 전전긍긍하지 않고 빼앗겨도 하나님께서 찾아주실 것을 믿고 부족해도 하나님이 채워주실 것을 믿어 정말 순수
하게 아이와 같이 웃을 수 있는 행복, 이것이 진정한 행복인 것을 알고 이 행복이 천국의 진정한 축복임을 알고 항상 낮은
자리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며 주님이 맡기신 자리를 순종함으로 지켜나가는 제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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