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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4일(월요일) - 화평하고 거룩하라(히브리서 12: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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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불화한 채로 주님을 만날 길은 없습니다. 믿음의 경주는 혼자 달리는 독주가 아닙니다. 이웃과 경쟁하여 이겨야 하는 게임도 아닙니다. 이웃과 함께 더불어 가야 할 길이기에 관계가 깨어진 채로 등지며 달릴 수 없습니다. 또한 부정한 모습으로 주님을 봘 수도 없습니다.

공동체를 더럽히는 쓴 뿌리의 대표적인 예는 음행과 망령됨(속됨)입니다. 음행은 자신만 더럽히는 것이 아니라 바른 관계를 파괴하여 공동체의 화평을 깨트립니다. 망령됨은 속된 세상 가치로 거룩한 공동체를 더욱 더럽히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에서"입니다. 장자권의 가치를 음식 한 그릇과 맞바꾼 속된 안목의 소유자입니다.

소멸하는 불, 곧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언약이 큰 만큼 배교한 이를 향한 하나님의 진노도 클 것입니다. 옛 이스라엘은 땅에 있는 시내산 앞에서 감히 하나님을 뵙지 못하고 모세를 통해 말씀을 들었지만, 우리는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힘입어 하늘 성소에서 담대히 하나님을 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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