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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8월3일(토요일) - 음행의 보응(에스겔 16: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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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의 음행에 대해 반드시 죄의 값을 치루게 하십니다.

죄악에 대한 결론은 하나님의 강력한 심판임을 말씀하십니다. 잘못을 한 자녀 다리에 회초리를 들고 때린 후 울면서 잠든 아이의 피멍이 든 다리에 약을 발라주며 마음 아파하는 부모의 마음을 우리는 헤아릴 수 있습니다. 자식에게 회초리를 들고 싶어서가 아니라, 잘못한 것에 대해 깨우치게 하고 더 이상 동일한 잘못을 하지 못하게 하는 부모의 또 다른 사랑과 은혜일 것입니다. 육신의 부모도 사랑하는 자신의 자녀에게 그러하듯이, 우리를 창조하신 사랑의 하나님께서 죄악을 일삼는 자녀를 그냥 그렇게 내팽겨치고 버릴 수가 없으시기에, 때로는 하나님의 방식대로 징계와 심판으로 정신 차리게 하실 것입니다. 죄악의 대명사라고 불리는 소돔, 앞서 멸망한 사마리아보다 훨씬 더 많은 죄를 저질러 철저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었던 자칭 선민이라 자랑하던 예루살렘처럼, 단지 교회를 다니고 예수를 믿는다고 해서 믿지 않는 자보다 하나님의 심판이 작다거나 피할 수 있다 라는 생각은 분명한 교만이며 착각임을 깨달아야겠습니다. 정의와 공의의 하나님은 예루살렘이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와 그에 따른 결론을 유난히도 긴 16장을 통해 구체적으로 말씀하십니다. 지금도 나에게 향한 하나님의 은혜는 불변하신데 그 은혜를 현실주의적인 물질과 건강과 탐욕으로만 연결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또 다른 은혜가 있는 것처럼 위장한 마귀의 속임수에 무너저 인본주의로 또 다른 우상을 섬기며 살고 있지는 아닌지 돌아보는 회개의 신앙으로 주님의 자녀답게 신실하고 바른 삶을 살도록 애쓰고 힘쓰는 자가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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