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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4일(수요일) - 예루살렘과 암몬 심판 선언(에스겔 21: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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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된 점괘를 통해 바벨론의 칼이 이스라엘을 향하게 만드십니다. 이스라엘로서는 왜 헛된 점괘를 사용하여 심판하시는지 항의할 수 있습니다. 또 그들보다 악한 바벨론에게 심판의 칼을 주셨는지도 항변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스라엘이 자기 죄 때문에 심판받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교만한 왕을 엎드러뜨리십니다. 예루살렘의 “악”과 “허물”, “죄”를 폭로하시고, 극악한 왕(시드기야)에게 최후의 형벌을 선고하십니다. “엎드러뜨린다”는 말을 세 번이나 반복하시는 것은 다시 일어나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심판하시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암몬 족속에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바벨론의 점괘가 예루살렘을 지목하여 잠시 환란을 피했다고 안심할 게 아닙니다. 아마도 안전을 점친 암몬의 복술가들은 그들의 점괘가 옳았다고 자부했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멸망을 보며 여호와의 무능을 조롱하고 자기 신들을 자랑하며 안도했을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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