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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8월21일(수요일) - 표징이 되리라(에스겔 24: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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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더럽혀진 성전을 버리지 못해 연연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예언자의 삶으로 살아가고 있는 에스겔에게 하나님은 왜 아내와의 이별이라는 슬픔을 주시는지 하나님의 관점이 아니라 세상적인 관점으로 바라보면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겠지만, 바른 신앙으로 세워진 에스겔은 아내의 죽음마저 예언자의 상징 행위로 삼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으로 이 나라에는 많은 교회들이 있습니다. 대형교회에서 목회를 하는 목사님이 계시는가 하며 농, 어촌 등 소외되고 한적한 곳에서도 작지만 개척을 하여 목회를 하시는 목사님도 계십니다. 그런데 유달리 선교사며 작은 교회 목사 사모님들이 병에 걸려 소천 하시는 소식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그분들도 대형교회 못지않게 목회 활동과 선교 사역,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하고 계시는데도 말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뜻은 인간인 우리는 알 수가 없습니다. 아는 것은 오직 교회가 주님이 주인이 아니시고 탐욕으로 더럽혀지면 언제든 떠나신다는 것입니다. 수적부흥과 세력 확장으로 커진 대형교회라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 아닌 것처럼, 작은 교회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벌로 이 땅에서 가족과의 이별을 일찍 맞이하는 것도 아니다 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에스겔과 아내와의 죽음을 표징으로 삼으신 목적은 백성들이 구원의 하나님 여호와를 깨닫고 그 분께 돌아오기 하시려는 것이었을 겁니다. 나의 삶 또한 나의 자리의 규모가 크고 작음을 떠나서 보잘 것 없는 나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신 목적을 잊지 않고 날마다 나를 이루고 있는 모든 성전이 하나님의 영으로 임재 하실 수 있도록 작은 죄도 구별하며 걸러내고 또한 내가 머무는 자리 자리마다 복음을 전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인격이 되어야함을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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